목포MBC

'황토 금지령' 사면초가..전남도의회도 반대

정부에 이어 전남도의회도 전라남도의 '적조 방제시 황토 사용 금지령'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현재까지 황토 살포가 가장 효과적인 적조 대책이라는 해양수산부 의견에 동의한다"며 "12만 8천여 톤의 황토가 비축된 만큼 적조방제에 황토를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농수산위원들은...

수십억 대 까나리 액젓 불법 제조..6명 적발

수십억 원대 까나리 액젓을 불법으로 만들어 시중에 판매하려 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03년부터 4년 동안 충남 보령의 한 시설에서 위생시설을 갖추지 않고 시가 30억 원 상당의 까나리 액젓 6천톤을 만든 뒤 충남과 전남의 유통업체 3곳에 납품한 혐의로 49살 장 모 씨등 6명을 ...

무안군 '택지개발이익금 배분청구' 소송

무안군이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를 상대로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이익금 배분 청구 소송을 광주지법에 냈습니다. 무안군은 서울의 한 법무법인을 통해 낸 소장에서 이익금의 40%를 해당 자치단체에 배분하도록 명시한 공영개발사업 설치조례와 2천년 회의록을 근거로 개발이익금 백50억 원을 무안군에 돌려주고 전체 개발이...

'장흥 총기 사망사고' 선임 욕설*폭언 정황 드러나

총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전남 장흥의 군부대에서 선임들의 폭언과 욕설이 있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육군 31사단은 지난 25일 총기 사고로 숨진 22살 김 모 일병의 고참들이 내무반에서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김 일병의 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김 일병...

농림수산예산 삭감계획 철회 결의안 발의돼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정부의 농림수산분야 예산삭감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이 의원 등 국회의원 54명은 "농가소득이 도시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도농 양극화가 사회 균열로 이어질 우려가 크고 농어업 지원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농어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계획을 철회해야...

전남도, 무안연꽃축제 물놀이장 점검 나서

무안연꽃축제 기간 개장한 물놀이장이 준공검사도 받지 않은 채 개장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전라남도 감사관실이 점검에 나섰습니다. 감사관실은 무안군이 물놀이장 개장 이전에 거쳐야 할 시설사용승인, 안전점검, 유해성분 검사를 실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확인할 예정입니다. ◀ＥＮＤ▶

국토교통부 "전남 해안경관 명소 7곳 인기"

국토교통부는 전남의 해안경관 명소 7곳이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시군과 함께 지난해까지 완도 신지대교, 강진 약천갈대밭, 순천만, 여수 돌산읍 등 7곳에 안내시설과 조망시설을 설치했습니다. ◀ＥＮＤ▶

강진의료원 운영 활성화, 상반기 흑자

강진의료원의 운영이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강진의료원의 환자수는 9만2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만 명이 증가했고, 의료수입도 54억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10억 가량 늘어나 모두 4억 7천만 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대병원과의 협진 체계 도입과 산부인과 개설 효과 등을 흑자 요인으...

미국 무역교류단 398만$ 수출계약

전라남도가 지난 21일부터 한 주동안 실시한 미국 무역교류활동에서 3백9십8만 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지 시장성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지역 기업들로 꾸려진 무역교류단은 앞으로 전복죽과 깐멸치, 고구마 등을 수출할 예정입니다. ◀ＥＮＤ▶

해남 절임배추 명품화 올해 2억 원 지원

해남군이 절임배추 명품화를 위해 올해도 2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명품화 사업비는 공동브랜드 포장재에 1억3천여만 원이 지원되고 신규로 배추절단기와 오수처리시설 20곳에 8천만 원 등이 지원됩니다. 해남군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절임배추 명품화를 위해 절임탱크와 콘베어 장비 등에 28억 원, 포장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