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데스크]농기계 사고 인명피해 "노인 78% 차지"

올들어 지난 말까지 전남에서 백14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102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가 78%인 89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경운기를 조작하다 발생한 사고가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낮 기온 30도 넘어..올 여름 무더위 극심 예상

오늘 목포 등 전남지역은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구례 32.9도를 최고로 화순 32.2도,곡성 31.8도,해남 30.9도 등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높은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된 뒤 다음 주 초 비와 함께 평년 기온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

비위생 젓갈 제조해 판매..업자 등 무더기 검거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무허가로 젓갈을 대량 제조해 판매한 업자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임자면의 한 창고에서 녹슨 용기 등에 새우젓과 황석어젓 등 숙성용 젓갈 6만 2천 2백리터, 시가 7천 8백만 원 상당을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62살 정 모 씨등 업자 19명을 붙잡아 조사하...

고공행진 양파값 한 풀 꺾여..하락세 지속

사상 유례없이 치솟던 양파값이 이달 중순부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양파 상품 1킬로그램이 천백 원대로 2천 원대를 웃돌던 10여 일 전의 50%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농사당국은 이달 말까지 만7천여 톤의 수입양파가 시장에 풀리고, 중 만생종 수확도 시작되면서 양파 도매값이 1...

5·18 왜곡*폄훼 '대응 변호인단' 속속 구성

5·18 민주화 운동 왜곡·폄하 법률대응 변호인단에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을 단죄했던 전직 검사와 판사가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변호인단에 참여한 임성덕 변호사는 서울지검 검사시절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내란 수괴, 내란목적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했고 이충상 변호사는 서울고법 판사로서 두 ...

북한군 개입설 TV 조선,채널A 사과 방송

'5.18 북한군 개입설을 방송했던 종편들이 잇따라 사과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TV조선의 '시사탱크’진행자 장성민 전 의원은 어제(22일) TV조선 취재 결과 북한군 개입설은 사실이 아닌것으로 드러났다며 사과했고 채널A는 그제(21일) 자사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다친 광주 민주화운동 피해자와 광주시민 등에게 머리...

노무현 4주기 합동추도식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오늘 오전 광주 YMCA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도식을 갖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추도식 참석자들은 약자의 인권을 위해 헌신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 발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농기계 사고 인명피해 "노인 78% 차지"

농기계 사고 피해가 노인층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말까지 전남에서 백14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102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가 78%인 89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경운기를 조작하다 발생한 사고가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

전남, 응급환자 발생율 높다..천명당 296명

인구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남의 응급의료 수요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천11년 기준 인구 천명에 응급환자 발생이 2백96명으로 전국 평균 204명을 크게 웃돌고 50대 이상 응급실 이용 비율도 15점9%로 전국 평균보다 3점5% 포인트 높았습니다. 전라남도는 도서 벽지에 권...

대불산단 화학물질 누출 예방 강화

전라남도가 대불산단 화학물질 누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불산단에서 누출되는 화학물질은 자일렌과 톨루엔 등 10개 종류가 전체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선업종과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의 배출량이 70%에 이릅니다. 대불산단에서 페인트 먼지와 관련한 민원은 지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78건이며, 무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