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남악지구 무더기 전학 신청..교사들 거부

목포 원도심 중학교에 배정된 신입생 100여 명이 무안 남악중학교에 무더기 전학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남악중 교사 39명은 "과밀학급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남악중에 전학을 신청한 신입생 106명에 대한 전학 신청을 받아들이지 말 것을 전라남도교육청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

사료작물 작황 부진..봄 보충 파종

유례없는 한파와 폭설로 사료작물의 작황이 크게 부진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보충 파종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청보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종자를 농가에 보급해 이른 봄에 2천3백여 헥타르 논에 추가로 파종할 계획이며 가을 파종에 비해 많게는 90%가량 조사료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 난해 가을 전...

화재출동 오인신고 70% 넘어..소방력 낭비 심각

영암소방서가 최근 3년간 화재 출동 현황 천 255건을 살펴본 결과 오인 신고가 905건으로 전체 출동의 72%를 차지했습니다. 연막 소득을 포함한 연기로 인한 오인 신고가 38% 가장 많았고,논밭두렁, 불빛반사 등이 다음을 차지해 오인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장애인 정책 우수 의원 5명 선정

전남장애인인권포럼이 광역과 기초의원 5명을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습니다. 장애인인권포럼은 전남도의회 허강숙 의원, 한승주 의원 등 도의원 2명과 목포시의회 서미화 의원을 비롯한 기초의원 3명이 장애인 정책 입안단계부터 장애인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기초의회 중 우...

신안군 산림조합 3년 연속 장학사업

신안군산림조합이 지난 해 산림청과 산림조합 중앙회가 실시하는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돼 상금 4천만 원을 수상했습니다. 신안군 산림조합은 이에따라,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모두 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남 '천일염전 환경정비'..생산자 위생교육도

전라남도가 다음 달 28일 천일염 생산 개시일을 앞두고 신안과 영광 등지 염전 주변에서 폐슬레이트와 장판,부직포 등 폐기물과 빈병,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친환경 생산을 위한 환경정비에 나섭니다. 또 천일염 생산자 단체에 '친환경 천일염 생산 10대 수칙'을 나눠주는 등 위생관리교육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난 ...

전라우수영 용잽이축제 23일 해남서 열려

일제강점기 이후 70여년 만에 복원돼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전라우수영 용잽이축제가 오는 23일 해남에서 열립니다. 주민과 관광객 등 3천여 명은 대보름 아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용줄을 태우고 용싸움, 강강술래 등 다양한 전통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낮 최고기온 8도

오늘 목포등 전남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밤에는 서해안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각종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0점5에서 1점5미...

전남 현안사업, 국정과제 채택 여부 관심

내일(21)로 예정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정책 로드맵 발표에 지역 현안 과제가 채택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내일 140개 국정과제와 210개 공약 이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특히 공약 가운데 160개를 올 상반기에 우선 실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전라남도는 F1 대회와 J프로...

대탕평책 실종..7대 권력기관 입성할까(R)

◀ＡＮＣ▶ 박근혜 정부 첫 내각과 청와대 인선이 호남의 입장에선 실속없이 끝났습니다. 대탕평책이 실종됐다는 여론 속에 앞으로 임명될 주요 권력기관 수장자리를 과연 호남인사가 차지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새 정부 내각 인선에서 호남 출신 인사는 소외됐습니다. 이제 눈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