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남악지구 무더기 전학 신청..교사들 거부

목포 원도심 중학교에 배정된 신입생 100여 명이 무안 남악중학교에 무더기 전학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남악중 교사 39명은 "과밀학급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남악중에 전학을 신청한 신입생 106명에 대한 전학 신청을 받아들이지 말 것을 전라남도교육청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

'이별 통보' 애인 아버지 살해한 10대 검거(1보)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40분쯤 강진군 군동면 자신의 여자친구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의 아버지 58살 오 모 씨를 살해하고, 어머니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18살 문 모 군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문 군은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

도로 건설'강산도 변한다'(R)

◀ＡＮＣ▶ 지방도 건설이 보통 십여 년 씩 걸리고 있는데요. 예산부족때문이지만 공사현장이 오래 방치되다보니 주민들에게도 큰 불편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무안 일로-임성간 도로 공사현장입니다. 불과 7킬로미터인 이 도로를 완공하는데 꼬박 10년이 걸렸습니다. '강산도 변한...

전남 대규모 관광투자사업 '난항'

전라남도의 대규모 민자 유치 관광 투자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이후 전남에 호텔과 리조트 등을 건립하기로 한 사업은 모두 27곳으로 투자액이 2조 원에 육박하지만 부지매입을 거쳐 실제 착공까지 이어진 사업은 신안 자은도에 598억 원이 투입되는 리조트 건설과 목포 상동 관광호텔 등 4건 뿐입니다. ...

슬로시티 증도 논 전면 친환경농업 추진

신안군 증도의 모든 논에서 올해부터 친환경 농업이 실시됩니다. 신안군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증도를 신안군 친환경농업의 모델로 선정해 올해부터 논 면적 5백65헥타르에 걸쳐 무농약 이상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이와함께 전체 경지면적의 17%인 친환경 ...

리포트) 유덕 IC "노조 탄압" 의혹

◀ＡＮＣ▶ 광주 2순환도로는 여러 사업자가 있는데 이 중 한 곳의 사업자측이 노조활동을 문제삼아 직원들에게 일을 그만두게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 제 2순환도로 유덕 IC 요금소. 요금 징수원들이 비좁은 부스 안에서 하루에 8시간씩 수천대의 차를 받아냅니다. 쉬는 시간은 하...

계속되는 '산업단지' 환경 문제 -R

◀ＡＮＣ▶ 전남동부권 3개 산업단지에서는 650개 공장이 쉼없이 가동되고 있는데요. 환경부에 오염물질 배출이 적발되면서 이들 산단의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ＶＣＲ▶ 지난해 9월 구리와 비소, 납과 같은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여수산업단지 3개 업체가 환...

도립국악단, 정월대보름 특별 공연

전남도립국악단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별 토요공연을 실시합니다. 오는 23일 오후 5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도립국악단 특별 공연에는 영화음악을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무대와 달맞이 민요, 창무극 등이 마련됐습니다. ◀ＥＮＤ▶

대한민국 웰빙 김 페스티벌 오는 25일 해남 개최

대한민국 웰빙 김 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이틀동안 해남에서 열립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6개 시도, 18개 시군의 김 생산, 가공, 수출업체 등 3천여 명이 참석하고 김 요리경연대회와 최고의 김을 가리는 품평회, 가공제품 전시회 등이 열립니다. 또 25일 저녁 7시 해남우슬체육관에서는 목포mbc가 주최하는 축하...

화재출동 오인신고 70% 넘어..소방력 낭비 심각

영암소방서가 최근 3년간 화재 출동 현황 천 255건을 살펴본 결과 오인 신고가 905건으로 전체 출동의 72%를 차지했습니다. 연막 소득을 포함한 연기로 인한 오인 신고가 38% 가장 많았고,논밭두렁, 불빛반사 등이 다음을 차지해 오인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