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한은 목포본부 서남부 기업 자금부족 심각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전남 서남부 지역 20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 실사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실적과 9월 업황전망 BSI는 52로 전달보다 2퍼센트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비제조업의 업황실적과 9월 전망 BSI는 각각 53과 56으로 다소 상승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은 내수...

태풍 지나간 전남, 강풍 피해 속출..110여 건 신고

밤사이 태풍이 지나간 전남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젯밤(26) 8시 20분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유리 출입문이 강풍에 떨어져나갔고, 순천시 가곡동 일대에서는 4차선 도로가 침수돼 배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앞서 오후 4시 55분쯤 영암군 삼호읍에서는 강풍에 가로수가 뽑혔고, 진도...

"몸이 날아갈 듯한 바람' 흑산도 태풍 직격

◀ 앵 커 ▶ 밤사이 태풍은 서해상을 지나갔지만, 태풍이 지나는 서남해상의 길목에 위치한 흑산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은 어제 하루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섬 주민들은 안전시설로 대피했고, 묶어둔 시설물이 흔들릴 정도로 위험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흑산도 현지를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하얀 ...

가거도 삼키는 태풍의 위력

◀ＡＮＣ▶ 방금 보신것 처럼 바람이 강했던 태풍 바비는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 엄청난 강풍과 파도를 안겼습니다. 순간최대 풍속이 40미터가 넘는 바람이 불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집채만한 파도가 방파제를 부술 듯한 기세로 맞부딪힙니다. 방파제에 부딪힌 파도는 높이 치솟으며 거대한 포말을...

두려운 태풍..서남권 해상양식장 '초긴장'

◀ＡＮＣ▶ 강풍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서남해 양식어민들도 크게 긴장하면서 불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에 큰 피해를 입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별다른 피해가 없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국 전복 생산량의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완도군의 해상 ...

강풍 동반 태풍에 과수 농가 '비상'

◀ＡＮＣ▶ 전남지역 과수 농가는 낙과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작황이 좋치 않은 상황에서 태풍이 몰고 온 강풍까지 불어닥치면서 더 큰 입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배 밭에 빗줄기가 쉴새 없이 쏟아집니다. 배를 감싼 종이는 젖었고 바람까지 거세지면서 배가 하...

추가 확진 얼마나?...동부권 초긴장

◀ＡＮＣ▶ 순천 휘트니스센터를 고리로 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 들지 않고 있습니다. 코호트 격리가 내려졌던 병원등에서 까지 순천지역에서만 어젯밤 2명, 오늘도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사회 전파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건데요. 전남동부권 전체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Ｅ...

전남도, 순천 코로나19 상황 크게 우려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순천시의 환자 발생 추이를 전라남도가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남의 93번째 확진자인 20대 남성이 순천의 피트니스 시설 2곳에서 스피닝 강사로 활동해 접촉자가 7백명에 이르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좁은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

깜깜이 확진자 급증.. 불안감 증폭

(앵커) 최근 광주에서 확산하는 코로나19의 특징은 증상이 없거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나도 모르게 감염될 위험이 높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월 12일 상무지구 유흥주점에서 시작된 광주의 코로나 3차 재확산 이후 2주 동안 누적 확진자는 70여명에...

검찰, 코로나19 방역체계 무력화 행위 무관용 처벌

광주*전남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검찰이 방역체계를 무력화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광주지검은 방역당국의 진단검사와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비협조하거나 동선을 숨기고 거짓 진술하는 행위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