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목포 음식점 화재..인명피해 없어

어제(22) 저녁 8시 40분쯤,목포시 산정동의 한 식당 내부 휴게실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영업이 끝난 뒤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휴게 공간 2제곱미터가 불에 탔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선 문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달리던 승용차 화재로 전소..인명피해 없어

오늘(23) 새벽 1시쯤 영암군 서호면의 한 도로에서4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승용차 차량이 불에 타 전소됐습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경찰은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난간을들이받은 뒤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랑에 빠진 80대 할머니 숨져

어제(22) 오후 2시 40분쯤진도군 지산면에서80대 할머니가 도랑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면사무소 직원이 할머니의 배회감지기에 이상이 생긴 것을 감지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할머니가 사륜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특수학교 학생 23.9% 통학 2시간 이상 소요

전남 지역 특수학교 학생 4명 중 1명이 통학에 2시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육부가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전남 특수학교 학생 1천242명 가운데,왕복 기준 2시간 이상 통학생 비율은23.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이는 전국 평균인 8.8％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한글서예 거장 '서희환' 30주기..고향 함평서 귀향전

함평출신 한글서예의 거장 평보 서희환의서거 30주기 특별 기획전이 오는 12월 25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그의 작품 세계를 고향 함평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선 대표작 '삼절도'와 '오로지 바래움' 등은물론 스승 소전 손재형 등 지역 서예가들의 작품 58점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남도장터, 역대 최대 추석매출 136억 달성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올해 추석명절 기획전에서 역대 최대인 136억원의 매출고를 달성했습니다.올해 기획전에선 정부 공모사업비1억 8천만원을 활용한 할인과 이상기후 대응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농어가를 위한 도비 6억 7천만원 규모의 정책사업이 동시에 진행됐습니다.특히 노인일자리 생산품 등에 반값 행사 등이 집중...

링과 모래판 달군 투혼..전남 선수단 금메달 행진

◀ 앵 커 ▶부산 전국체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결승을 향한 선수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전남 선수단은 전통 강호인 씨름과 복싱에서끝까지 투혼을 발휘하며지역 체육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윤소영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링 위에서 펼쳐지는 결승 승부.화순군청 박초롱이 제주 선수와 힘겨...

'암태도 소작쟁의 정신으로'..무안반도 꿈나무 한자리에

◀ 앵 커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전남의 교육은 목포와 신안, 무안을 잇는교육발전특구를 해답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무안반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역사를 배우고 어울린 축제의 현장에 안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소작쟁의 민족 정신을 품은 신안군 암태도에 목포와 무안, 신안 이른바 '무안반...

채해병 특검, 국수본 출신 전남경찰청 간부 압수수색

채 해병 특검팀이 전남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 전국 각지 경찰청 10여곳에 대해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특검은 오늘(22) 오전전남경찰청 고위 간부급 경찰관 사무실에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집행했습니다.이번 압수수색은 올해 3월 전남경찰청으로 발령된이 간부급 경찰관이 국가수사본부 근무 당시임성근 전 해병대 1사...

범 내려오니 '시리렁 시리렁' 신드롬 예감

◀ 앵 커 ▶ 판소리 흥보가를 현대적 감각의춤과 음악으로 해석한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내일(23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무대에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일으킨 팀들이 다시 손을 맞잡았습니다.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렬한 베이스 리듬과 중독성 강한 소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