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무안 수산물 가공 공장서 불..5시간 만에 진화

오늘(28) 오전 11시 10분쯤,무안군 일로읍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2층 규모의 공장 1개 동이 전소됐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조사하고 있습니다.

목포 앞바다서 80대 작업자 추락...무사히 구조

오늘(28) 오전 11시쯤,목포시 산정동 삼학도 앞바다에서선박 건조 점검을 하던 80대 작업자가선박 사이를 이동하던 중 바다에 추락했습니다.작업자는 해경이 도착하기 전함께 작업하던 동료에 의해 구조됐고,두 사람 모두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지만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횡단보도 건너던 70대, '우회전'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어제(26) 저녁 6시 35분쯤,목포시 죽교동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이시내버스에 치였습니다.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끝내 숨졌습니다.경찰은 사고 당시 우회전하다가 여성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60대 버스기사의 진술을 확보하고,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정확한 사...

'우회전' 시내버스에 치인 70대 심정지

어제(26) 저녁 6시 35분쯤,목포시 죽교동을 달리던 시내버스가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보행자를 치었습니다.이 사고로 보행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경찰은 우회전하던 중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한 없다'는 국토부 장관..제주항공 참사 유족 면담 무산

◀ 앵 커 ▶오늘(26) 무안공항에서 예정됐던참사 희생자 유가족과국토교통부 장관의 면담이 불발됐습니다.유족들은 국토부 산하에 있는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다음 달 열기로 한 '사고 조사 결과 공청회'를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국토부는 공청회 일정을 조정하거나중단시킬 권한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어,양측의 갈...

전남 경찰, 여객선 좌초 사고 '악성 댓글' 수사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탑승객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1명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경찰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조만간 이 누리꾼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경찰은 이 외에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 전반에서 ...

공사장 나오던 차량에..'신호수 부재'가 만든 참변

◀ 앵 커 ▶이달초 영암에서 공사 현장을 오가던 레미콘 차량에 80대 주민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사고 현장은 마을 주민들이 평소 일상적으로 드나드는 공터였지만 신호수 등 주변 교통 안전조치가 사실상전무했던 것으로 드러나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암의 한 마을...

선장 과거부터 조타실 안갔다...관제사도 입건 예정

신안 해상에서 좌초된 퀸제누비아2호의 60대 선장이 지난해 2월부터 사고 해역을 1천 차례 넘게 지나는 동안단 한 번도 조타실에서 근무한 적이 없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해경은 사고 당시 선장이 선장실에 머물렀다는선원들의 진술 등을 확보해,중과실치상과 선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또 사고 직전까...

제주항공 참사 공청회에 유가족 반발..."항철위 독립해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조사해온국토교통부 소속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다음 달 4일과 5일,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공청회를 예고하자 유가족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유가족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항철위가 국토부 소속이 아닌 독립적인 조사 기구로 전환될 때까지공청회를 잠정 연기해야 한다"...

신안*무안에서 화재 잇따라..50대 주민 부상

어제(23) 저녁 8시 10분쯤,신안군 하의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불이 나 4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화재를 진압하려던 50대 주민이손바닥에 열상을 입었고,식당과 인근 창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재산피해가 났습니다.오늘(24) 낮 12시 25분쯤무안군 해제면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 창고에서 시작된 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