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신안 해상 밍크고래 잡혀..천 6백만 원에 경매

오늘 오전 6시쯤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 북서쪽 9킬로미터 해상에서 길이 4.55미터에 무게 1.5톤의 밍크고래가 어선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선장 51살 민 모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점을 확인하고 선장 민 씨에게 고래를 인계했으며, 고래는 신안수협 경매를 통해 천 6백만 원에...

전남 4개 기업 투자 유치

전라남도가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건축자재 가공 업체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담양과 구례, 영암, 영광에 각각 들어서는 이들 기업들은 모두 125억 원을 투자해 94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ＥＮＤ▶

광주.전남 온라인 채용박람회

광주.전남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내일(16일)부터 2주동안 열립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2백여 업체가 참여해 1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지난 해에는 두 차례 박람회에서 250여 명이 채용됐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낮 최고기온 27도

오늘 목포등 전남지방은 오전에는 가끔 구름많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점5에서 1미터로 일겠습니다. 내륙과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뇌물 줬다"..해남 소각장 파장(R)

◀ＡＮＣ▶ 해남 쓰레기 소각장 업체선정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업체가 공무원에게 돈을 줬다며 계좌이체 내역까지 폭로했는데 담당 공무원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ＥＮＤ▶ 해남 쓰레기 소각장 위탁업체 선정을 놓고 특정업체 내정설에 이어 이번엔 뇌물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

지긋지긋한 태풍, 빨리 심어 조기 수확(R)

◀ＡＮＣ▶ 지난해 여름 유례 없는 태풍에 벼가 하얗게 말라붙는 백수 피해까지 농촌지역을 휩쓸었죠. 쌀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올해는 태풍이 오기 전에 서둘러 수확하려는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아직 본격 벼농사가 시작되지 않은 전남의 한 바닷가 농촌...

스승의 날,전남 교원 276명 정부 포상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해 전남에서는 교원 276명이 정부 포상을 받습니다. 전국에서 6천 7백여 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 가운데 전남에서는 도교육청 김재인 장학관이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것을 비롯해 목포고 박평환,영암 용당초 임용운,여수 여문초 김광삼,여수고 장애신 교장은 대통령 표창, 신안교육지원청 김제형 과장 ...

전남 '수돗물 불소 투입' 권장

전라남도가 권역별로 불소의 안전성과 효과를 알리는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수돗물 불소 투입을 권장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수돗물에 불소를 0점8ppm가량 투입할 경우 충치 발생율을 40% 가량 억제할 수 있고 세계보건기구나 보건복지부도 불소 투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돗물 불소 투입은 안전성...

법원 "금호고속 운행거리 수당 산정은 무효"

운행거리에 따라 각종 수당을 산정하는 금호고속의 임금협정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2민사부는 금호고속 직행버스 운전기사 52살 김모씨 등 254명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에서 "수당을 시간단위 방식이 아닌 운행거리로 계산한 임금협정은 무효"라며 회사에게 21억여원의 수당을 지급하...

전남 '전통시장 AI 차단 방역' 강화

전라남도가 성수기를 맞은 전통시장의 토종닭,오리 판매장에 대해 오늘(15일)과 내일 이틀동안 집중적인 AI 차단 방역을 실시합니다. 또 어제 북한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는 세계동물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라 야생조류 서식지 등 방역 취약지 소독을 실시하고 농가에 대한 AI 감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