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수정)성폭행 피의자 고종석, 오늘 검찰송치

검찰이 7살 여자 어린이를 납치*성폭행한 고종석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이 사건을 성폭력 사건 전담인 형사 2부에 사건을 배당해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기소할 계획입니다. 한편, 나주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당일, 나주경찰서장이 용의자 추적이 한창일 때 지역 시민...

새로운 교육실현 '백만 국민서명운동' 전개

진보단체들이 결성한 새로운 교육실현 전남도민연대가 '교육을 바꾸는 백만 국민서명운동'에 돌입합니다. 오늘 전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남도민연대는 대학등록금 반값 실현과 질 높은 공교육, 학벌 서열 타파, 교육 비정규직 차별 철폐,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등 5대 핵심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이를 관철하기 ...

환경단체,신규 화력발전소 건설 폐지 촉구

광주 전남 124개 사회 단체로 구성된 신규 석탄화력 저지 공동대책위원회가 오늘 광주에서 결성 기자회견을 갖고 해남과 고흥, 여수에 추진하는 건설 계획을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광주전남 석탄화력 발전소로 한해 80여만 톤의 석탄재가 토양을 오염시키고 초당 300여 톤의 온배수가 바다 생태계를 파...

데스크단신] "전남 전역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ＡＮＣ▶ 광주전남 전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간추린 소식을 홍영훈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ＶＣＲ▶ 광주전남 농민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특별재난지역이 선별적으로 한정돼있다며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을 전수 조사하고 농작물 피해보상을 현실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목포...

원도심 상습 방화 저지른 20대 검거

목포시 원도심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주택 등에 불을 질러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 여동안 9차례에 걸쳐 원도심 주택과 차량 등에 침입해 금품 등을 훔친 뒤 불을 지른 혐의로 24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박 씨를 추궁하는...

대체로 흐린날씨..낮 최고 28도

오늘 목포등 전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하여, 아침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 10밀리미터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0점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내륙과 해상에 안개가 끼...

농수산물 주산지 타격..물가도 '들썩'(R)/자막

◀ＡＮＣ▶ 태풍으로 남녘의 농수산물 주산지마다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단일 품목이라 생산량 차질이 수급 불안정으로 이어질게 뻔해 앞으로의 물가도 큰 걱정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ＥＮＤ▶ 전국 생산량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표고버섯 주산지인 전남 장흥. 태풍에 부러진 나무들이 표고목을 덮치고, 재배시설도 곳...

태풍 피해 가거도항 여객선 입출항 위험

초강력 태풍 '볼라벤'이 강타한 신안군 가거도항에 여객선 운항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가거도항 항로 폭이 90m에서 66m로 좁아져 조류가 세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 여객선 운항이 위험하다고 설명하고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접안장소를 가거도 2구로 변경했습니다. 목포-가거도 233킬로미터 항...

목포시청 직원 태풍피해복구중 쓰러져..사경

태풍 비상근무에 나선 목포시청 공무원이 뇌출혈로 쓰러진 뒤 사경을 헤매고있습니다. 48살 민모계장은 시내 침수피해가 컸던 지난 달 30일 태풍피해복구현장에 참여했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세 차례나 뇌수술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의식을 되찾지못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천일염 현실무시 보상기준 생산자 울상

전국 천일염의 65%를 생산하는 신안지역 염전이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으나 보상 기준은 현실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 재해 피해보상 기준은 소금 창고의 경우 1㎡에 20만 8500원, 염전 결정지 유실 377원, 매몰은 188원으로 농업이나 어업 보상기준에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안지역에서는 소금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