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우리 바다" vs. "생존권" 다시 어장 분쟁

◀ＡＮＣ▶ 해남 어란항 앞바다에서는 한 해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가 열렸습니다. 해남과 진도 어민들간의 해묵은 어장 분쟁이 재현된 상황 속에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무거웠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바다 한가운데 고사상이 차려졌습니다. 배 위에서 북을 울리며 올 한해 풍어와 어민들의...

생물산업진흥원 노조 "원장 연임 안 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노동조합이 현 원장의 연임이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생물산업진흥원 노조는 성명을 통해 "채용비리, 임금 임의책정, 감사실 위법 운영 등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현 원장에 대한 연임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조합은 전라남도와 생물산업진흥원 이사회에...

장기간 공사중단..불안한 계약자들

◀ＡＮＣ▶ 신안군 압해도에 들어서는 대규모 리조트 공사가 장기간 중단되면서 분양계약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공사현장도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지만 신안군 등 자치단체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신안군 압해도 복룡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다솜리조트 공사현장...

전남교육청, 원도심학교 교육력 강화 모색

전라남도교육청이 농어촌 작은학교에 이어 도시 지역 원도심학교 교육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원도심학교에 근무하거나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초·중 교원 17명으로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연구회를 구성하고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 61명 이상 300명 이하인 ...

전남 2020년 직업계고 공무원*대기업 대거 취업

전남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의 2019학년도 취업 상황을 집계한 결과 공무원,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등 우수기관에 대거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직업계고 졸업생 가운데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지방직 등 공무원으로 백36명,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 27명, 금융기관 34명, 포...

전남도, 지방소멸위기지역 특별법 제정 본격 추진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지원 특별법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본격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토론회에서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은 사회적 인구감소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인프라 사업이 아닌 소멸위기지역 활력 촉진 사업발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숙사 집단 성추행...'지난해에도 있었다'

(앵커) 학교 기숙사에서 또래에게 집단 성추행을 당한 뒤 급성 췌장염으로 숨진 중학생의 사연이 많은 분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알고 보니 이 학교에서 발생한 성추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작년에도 학생들 간의 성추행이 있었고 경찰 수사까지 받았지만 그때도 학교측의 대처는 미흡했습니다. 남궁 욱 기...

"시간이 없다"...시민사회 '총력전'

◀ＡＮＣ▶ 21대 국회가 출범한 지 두 달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작업이 첫발을 떼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분명히 과거와는 다른 분위기지만, 본회의 통과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요. 오늘은 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먼저,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이전 법안들과 어떤 차이가 ...

전남도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비율 전국 최고

전라남도가 만든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소관 위원회 성별 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남에서는 108개 위원회 가운데 102개 위원회가 여성위원 비율 4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여성위원 비율이 낮은 위원회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건축사징계...

강진의료원 임금체불 장기화, 전남도 관심 부족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강진의료원의 임금체불 문제를 놓고, 전남도의 관심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강진의료원은 외래입원환자의 급감으로 올 상반기에만 31억 원의 적자를 입었지만 정부 손실보전 18억 원을 제외하고 아무런 지원을 못받고 있고 직원 임금체불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