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해경, 근룡호 실종자 수색.. 단독 수색 전환

해경이 해군과 민간이 참여한 집중수색을 해경 단독 수색으로 전환하고 근룡호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인양한 근룡호 선체에서 거둬들인 전자 항해 장비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등 사고 원인 규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근룡호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 사고해역을 방문한 뒤, 완도 ...

환경운동가 서한태 박사 별세..향년 91세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효시이자 전남지역 환경운동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서한태 박사가 향년 91세를 일기로 오늘(14일) 새벽 타계했습니다. 무안군 몽탄면 태생인 서한태 박사는 1953년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방사선 전문의로, 목포환경운동연합 등을 창설해 영산호 보존 등의 활동을 펴온 전남지역 환경운동의 선구자입니...

'마리안느,마가렛' 명예 전남도민 동의안 통과

40여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를 돌본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가 명예 전남도민이 됩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오늘 마리안느와 마가렛, 쑨셴위 주광주 중국총영사의 명예도민 동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에게는 소록도병원 102주년을 맞는 5월에. 쑨셴위 총영...

전남 2천3백여 어가, 지난해 1억 원 소득 올려

지난해 전남의 2천3백여 어가가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 어업인의 33%는 전복과 굴 등 패류 양식 어가였고, 김과 미역 등 해조류 양식이 26%, 어선 어업이 13%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완도가 가장 많았고, 진도와 해남, 여수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ＥＮＤ▶

전남도의회 "흑산공항 연내 착공해야"

전남도의회는 흑산공항을 연내에 착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정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흑산공항이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인 동시에, 전남의 최대 국책 사업"이라며, 국립공원계획 변경의 조속한 심의와 연내착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흑산공항은 국토교통부가 해상국립공원 계획변경안을 지난달 ...

목포시청 축구단, 김해시청 상대로 17일 홈 개막전

목포시청 축구단이 오는 17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김해시청과 2018 내셔널리그 홈개막전을 치릅니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올해 새로 부임한 김상훈 감독을 중심으로 지난해 FA컵 4강 진출의 돌풍을 이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지방의원 의정대상, 치적쌓기용 전락(R)

◀ＡＮＣ▶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원들이 경력 쌓기에 급급하면서 이를 겨냥한 각종 상이 남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달만에 또다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방의원들 중에는 이 상을 받은 사람보다 안받은 경우를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 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15일 이임식..도지사 출마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오는 15일 이임식을 갖고 8년간의 임기를 마칩니다. 장 교육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하고 한시간 뒤에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장만채 교육감은 지난 2천10년 주민직선 교육감에 당선돼 재...

민주당 전남도의원 19명 "장만채 교육감 입당 반대"

장만채 교육감이 민주당 입당과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19명은 "지난해 조기대선 국면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강연을 마련하는 등 민주당의 정체성과는 맞지 않는 행동을 했다"며 "장 교육감의 민주...

의정활동 보고*출판기념회 15일부터 금지

지방선거를 90일 앞둔 오는 15일부터 국회의원 의정활동 보고회와 후보자 관련 출판기념회 개최가 제한됩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집회와 보고서, 전화 등을 통한 의정활동 보고가 금지되며, 후보자는 방송과 신문, 잡지를 통한 광고에 출연할 수 없습니다. 또 선거에 출마할 공직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