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일본산 멸치 진도산 둔갑 업자 2명 적발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7월 수입업자에게 일본산 멸치 3톤을 구입해 진도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57살 서모씨 등 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 가격이 폭락하자 '박스갈이'를 통해 2배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으며 해경은 보관 중이던 멸치 900여 박스를 압수하고 판매 상...

전남농협 벼 직파재배 시범 운영단 발족

전남농협은 오늘 벼 직파재배 시연과 함께 운영단을 발족하고 앞으로 10개 월여 동안 물이 있는 논과 마른 논에 볍씨를 뿌리는 경우 구체적인 생산비 절감과 생산량 중가 효과를 비교 분석할 예정입니다. 벼 직파재배법은 육묘장에서 모를 키우는 과정이 생략돼 생산비가 20~30% 절감되고 생산량은 10~20% 늘어나는 효과가 ...

솔라시도 삼호지구 간척지 일부 임시경작 연장 추진

올해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가는 솔라시도 삼호지구 간척지 일부가 오는 10월까지 농지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삼호지역 농민들의 삼호지구 간척지 868만제곱미터에 대한 임시경작 연장 요구에 대해 시행사인 서남해안레저가 올해 개발대상이 아닌 93만제곱미터를 경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소 돼지 값 상승세.사육마릿수 감소

지난해 말부터 회복세를 보인 소,돼지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축협에 따르면 우시장에서 거래되는 비육우 한마리값이 4백29만 원으로 일년 전보다 70만 원 가량 올랐고 수송아지도 60만 원 가량 상승한 2백20만 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돼지가격도 일년 전보다 백90만여 원이 올랐는데 암소 도태 정책과...

내일 오전까지 비..해상 짙은 안개 주의

봄비가 내리고 있는 목포 등 전남지역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10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0.5에서 2.5미터로 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

'SNS 선거 홍보 홍수', 유권자 피로감 급증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유권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SNS는 전화나 문자메시지와 달리 횟수와 시간에 제약이 없어 선거 입지자들이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데, 선거운동과 공약, 동정 등이 대량으로 게시되면서 선거와 무관한 공간이 선거 게시판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입...

달라진 의료원..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R)

◀ＡＮＣ▶ 대표적인 시민의료기관인 목포시의료원이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건물이 새롭게 단장된 것에 맞춰 다양한 의료 장비와 서비스가 잇따라 도입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ＥＮＤ▶ 목포시의료원,병실을 찾은 간호사들이 나이든 환자들을 보살핍니다. 다음 달부터는 이처럼 간호사의 병구완을 24시간 받을 ...

독감 바이러스 두 가지 타입 유행

최근 감기와 더불어 독감도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 2번 째주 호흡기 질환자를 감시한 결과 독감 환자가 전체 41점6%를 차지했으며 특히 지난 1월과 지난 달 각각 유행했던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가 이달부터 동시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도시가스 폭발사고 내일 국과수 감식

목포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이 내일 실시됩니다. 목포경찰서와 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는 현재 폭발 현장을 통제한 가운데 당초 오늘로 예정돼있던 아파트 가스폭발 현장 국과수 현장감식을 내일(26일) 실시해 정확한 폭발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4) 오후 3시 30분쯤...

"양파 수입 동결, 수매비축 확대해야"

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정부의 양파와 마늘 수급안정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수급안정 대책은 올해 햇양파 과잉물량의 55%만 지원하고 지난해 저장 양파 만3천 톤에 대한 지원책이 없어 근본적 한계가 있다"며, "올해 예정된 수입물량을 전량 격리조치하고 정부와 농협 수매비축량을 대폭 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