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신안 비금*도초 여름시금치 출하

시금치의 고장인 신안지역에서 여름 시금치가 재배돼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초와 비금도 비가림하우스 3.1㏊에서 겨울 시금치가 나오기 전인 오는 10월까지 45톤 가량의 여름 시금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름 시금치는 유통기간이 사흘에 불과해 주로 목포 인근 지역에서 판매되...

내일부터 모레까지 비..곳에 따라 국지성 호우

전남지역은 오늘도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한 낮의 기온이 목포가 32도, 해남 31점4도, 광양이 32점3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부터 시작된 비는 오락 가락하다가 내일 밤과 모레 새벽사이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

전남 벼논 벼멸구 '극성'

전남 벼논에서 농약에도 죽지 않는 '벼멸구'가 기승을 부려 올해 쌀 수확량의 0.5%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날아온 벼멸구 일부는 국내 농약에 저항성이 생겨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에서는 친환경 논면적이 크게 증가하면...

태풍 콩레이 북상..전라남도 비상

전라남도가 제1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대비해 비상 근무 등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오늘 상황판단회의를 연 전라남도는 지난 폭우로 약해진 절개지와 축대 붕괴가 우려됨에 따라 주민 긴급 대피와 홍보, 복구 인력과 장비 동원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또 피해 발생시 KT와 한전,도로공사,군부대 등 유관기관 과의 협...

기아차노사 임금협상 '결렬'..내일 부분파업

기아자동차 노사의 임급협상이 결렬됐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오늘(28일) 제7차 본교섭을 갖고 임금협상을 재개하지만 노사간 입장차가 커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20여개 협상 항목의 일괄타결을 사측에 요구했고, 회사는 노조의 제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노조는 내일(29일)과 모레(30일) ...

전남 지자체 가축사육 제한규정 정비필요

전남도내 지자체의 가축 사육제한 거리규정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나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자치단체마다 조례를 정해 주거지역에서 축사까지 거리를 제한하고 있는데, 영광과 구례는 돼지, 닭, 오리, 개 사육을 하려면 천 미터 이상 떨어지도록 규정해 여수 2백 미터보다 5배, 신안과 목포...

F1경주장 연중 240일 임대..30억 원 수입

국내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은 영암 F1경주장이 임대료 수입만 연간 30억 원을 올리고 있습니다. F1대회 조직위원회는 전국 22개 자동차대회 가운데 16개 대회를 유치하고 인라인 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를 치르면서 경주장 사용일수가 연중 240일, 경주장 임대수입이 3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행사 ...

나주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첫 공급 계약

나주혁신도시내 산학연 클러스터부지가 전남문화산업 진흥원과 첫 분양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남 문화산업 진흥원은 이 곳에 백억여 원을 투자해 실감 미디어산업기반 조성센터를 내년 3월 착공해 2천15년 4월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산학연 클러스터 보완용역이 나오는 대로 투자유치와 분양에 나...

쌀소득 보전 직불제 개정안 발의

쌀 목표가격과 고정 직불금을 인상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오는 2017년까지 적용될 쌀 목표가격을 80킬로그램 한 가마에 2만여 원 올린 19만5천 원으로 인상하고 1헥타르에 70만 원을 지급하던 고정직불금도 백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쌀소득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

내달부터 농어촌 지역 스마트교육 시범학교 선정

교육부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열악한 농어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전남지역 등 학생수 60명 이하의 농어촌 초중학교 3백 곳을 선정해 태블릿 PC를 포함한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하는 등 시범 사업을 실시한 뒤 운영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대상 학교를 점차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