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대낮에 무면허 음주운전..5중 추돌사고

오늘 오후 3시 30분쯤 목포시 용당동의 한 도로에서 46살 손 모 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무면허 운전자인 손 씨는 혈중알콜농도 0.152퍼센트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호없는 교차로 승용차-승합차 충돌..6명 부상

오늘(19) 오후 6시 4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43살 이 모 씨가 몰던 토스카 승용차와 34살 김 모 씨의 스타렉스가 부딪히는 사고로 김 씨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사고가 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촉구 항의방문 계획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다음달 10일 국립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15만 서명운동이 끝나면 학술림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대를 항의방문해 학술림의 무상양여 포기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추진위원회는 또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실시하고 다음달 정기국회가 열리면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

폭염 특보 이어져..아침 안개 주의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포 등 전남 지방은 오늘도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3도에서 3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

전남지역 오는 22일 쯤 단비 예보

폭염과 함께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남지역에 단비가 예보됐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나 밤부터 전남 전역에 비가 내려 주말인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남지역은 이달 강우량이 30년 평균의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 농작물 재배와 식수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

폭염 속 농작물 가격 폭락*상승 이상 곡선

장마에 이어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농작물 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마른 고추의 경우 전국 생산량이 10% 이상 늘어난데다 재고량과 수입 물량까지 겹쳐 지난 해 600그램에 만 3천 원이던 가격이 올해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밭작물의 폭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일의 경우 지난해 태풍 피해와 봄철 ...

폭염에 조기잡이 어선 조업차질 빚어

폭염이 이어지면서 조기잡이 어선들이 출어를 하지 못하는 등 조업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목포 유자망 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조기 금어기가 풀렸지만 폭염이 계속되면서 유자망 어선 60척 가운데 3척만 조업에 나선 실정입니다. 이처럼 출어가 보름이상 지연되면서 유자망 선주들은 어선에 냉방기기를 교체하고...

적조, 전남 서남해안 유입 가능성 높아

현재 고흥 동쪽에서 여수해역에 걸쳐 분포해 있는 적조가 고흥 서쪽 해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남 진도 해역의 냉수대 약화와 함께 수온이 상승하면서 여수해역의 적조가 고흥 서쪽에서 완도 연안까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여수 돌산과 개도 서남방 해...

전남 저수율 56%...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올해 8월 현재까지 전남 지역에 평년 대비 70퍼센트 수준인 7백여 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면서 도내 평균 저수율도 56퍼센트로 평년에 비해 18.9퍼센트 가량 낮은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주요밭작물을 중심으로 가뭄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용수공급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새누리당, 20일 영산강 녹조현장 방문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가 내일(20일) 녹조로 몸살을 앓는 영산강 수계 승촌보와 죽산보를 찾아 조류발생 현장을 점검합니다. 새누리당은 오전 승촌보에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영산강 조류 발생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청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