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적조 출현 우려..예방 대책 강화

지난 8일 여수 해역에서 유해성 적조가 출현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산당국이 적조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해역을 중심으로 항공 감시와 육상 양식장 기동 순찰에 나섰으며 도내 5백여 명의 양식어민들에게 매일 적조 진행사항과 밀도 등 관련 정보를 휴대폰 문자 메세지로 통보...

장흥군청 노조위원장 공무집행방해혐의 조사

장흥경찰서는 군청 간부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장흥군청 공무원노조 42살 김모 위원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집회기간인 지난 달 14일 장흥군청 현관에서 언쟁을 벌이던 중 6급 공무원 52살 김모씨의 정강이를 발로 차 부상을 입히고,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울돌목 조망 진도대교 8월말 완공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을 조망할 수 있는 '진도타워'가 오는 8월말까지 건립됩니다. 진도군은 진도대교 인근 녹진 관광지 만 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110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7층, 최고 60미터 높이 규모의 진도타워를 세운다고 밝혔습니다. 진도타워는 울돌목, 진도대교 등과 함께 전남 서남권의 대표적인 관관...

여수엑스포 사후활용 기업 세제 감면 추진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여수엑스포 사후 활용에 기여하는 기업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여수엑스포 특구에 창업하는 기업과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시행자의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2016년 말까지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전남지역 시민사회 단체, 보건대 정상화 촉구

전남지역 27개 시민사회단체가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오늘(15) 교육부를 방문해 정부의 신속한 임시이사 파견을 촉구하고 임시이사 선정에는 전남지역 시민사회 단체와 보건대 정상화 추진 교수회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습...

해남군 재해대비 노거수 76그루 정비

해남군이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기상악화를 앞두고 수령이 오래되고 자연재해나 병충해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노거수 76그루를 정비했습니다. 이들 노거수에는 나무줄기 부패로 발생된 빈 공간에 이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과수술과 수형 조절은 물론 영양제가 투입됐습니다.

무더운 날씨 계속..열대야 주의

목포 등 전남 지역은 내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구례와 화순 등 일부 지역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먼바다에서 2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고 ...

'얼굴에 소변까지' 고교 기숙사 학교폭력(1보)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3학년 학생들이 후배를 상습적으로 괴롭혀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전남 함평 모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A군 등 3학년 학생 3명이 2학년 후배 B군을 상대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핸드폰을 빼앗고, 심부름을 시키는 등 학교 폭력을 휘둘렀으며,심지어는 방에 누워 있던 피해 학생의 얼...

남악신도시 보도와 건물 사이 불법시설물 난립

보행 편의와 도심 미관을 위해 보행자 도로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건물을 짓도록 하는 이른바 '전면공지'가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남악신도시의 경우 도시 계획 지침에 따라 보도와 건물 사이에 1.5미터 이상 빈 공간을 두도록 돼 있지만 상당수의 상가들이 준공 허가를 받은 이후 테라스를 불법 설치하거...

개인 농배수로 준설 방치..침수위험 높아

농민들이 개인 농경지 배수로를 방치하면서 침수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농촌지역 자치단체에 따르면 상당수의 개인 농경지 배수로가 흙과 수초로 막혀, 폭우 때마다 침수 피해는 물론 인근 농경지에 까지 2차 피해를 초래하면서 농민들끼리 마찰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는 인구 노령화 등을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