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여제자 상습 성추행 교장 실형 선고

여고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전남 모 고교 교장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지난 해 5월부터 1년동안 8차례에 걸쳐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3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과 신상정보공개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자신이 돌볼 학생을 관사로 불러 성추행...

경찰, 미귀가 초등학생 사흘 만에 찾아

목포경찰서는 미귀가 신고가 접수된 목포 모 초등학교 12살 박 모 군을 수사 사흘 만에 발견해 부모에게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형사와 방범순찰대등 2백여 명을 투입해 박 군의 행적을 파악해 왔으며, 박 군을 목포시 하당의 한 PC방에서 발견됐습니다. ///

성금=목 데스크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목포 미즈아이병원 오관철 원장과 임직원 여러분이 1백 33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죽정마을 60만원, 도리촌 10만 2천원, 낙안마을 15만 3천원, 동계마을 27만 5천원, 모정마을 31만 3천원, 검주리 9만 3천원, 동변마을 27만 7천원, 신덕정마을 20만 5천원, 군서면 남녀새마...

'농기계 교환' 농민 등친 20대 구속

영광경찰서는 농기계를 교환해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28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해 10월부터 1년동안 영광지역 농민 10명에게 접근해 새 기계로 교환해 주겠다며 농기계 16대를 건네받아 9천3백만 원에 처분한 뒤 생활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전남교육청노조 '병설유치원 수당 소송' 추진

병설유치원의 반쪽짜리 수당 신설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전남교육청 공무원노조가 기존에 수행했던 유치원 업무에 대해 겸임수당 지급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소송단 모집에 나선 교육청 노조는 초등학교 행정실장과 지출담당자에게만 병설유치원 겸임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다른 직원과의 형평성 논란이 있다고 ...

구름 많은 날씨..곳에 따라 눈

아침부터 세찬 바람과 함께 매서운 한파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서해안지역과 일부 내륙지역에는 오전에 가끔 눈이 오다가 그치겠고, 밤에 다시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에서 3센티미터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4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2에서 4미터로 매우 ...

KTX 노선안 내년 3월 확정.. 대책마련 부심

전라남도가 정부의 KTX 목포-광주 노선 변경안에 대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KTX 목포-광주 노선변경에 대한 관계기관 협조공문을 보냈는데 8개월 전, KTX 고속신선이 아닌 기존노선을 활용한다는 계획 안을 사실상 공식화 한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노선이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라 철도산업위...

목포시의회 무안반도 자율통합 건의

목포시의회가 오늘 무안반도 자율 통합을 건의했습니다. 시의회 의원들은 건의문에서 무안반도의 동질성을 되찾고 광역도시 건설과 지역 경쟁력강화, 도농간 격차 해소를 위해 무안반도 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목포시도 다음 주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에 목포,무안,신안의 통합을 건의할 예정...

지자체"발로 뛰어야 산다"(R)

◀ＡＮＣ▶ 표류하던 목포 대양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가장 걸림돌인 시행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경기침체속에서 거둔 성과라서 그 의미가 더 커 보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목포시가 부족한 공장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대양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나선 것은 지난 2천8년, 그러나 3천억여 원 규모의 사업 시...

어선 전복..1명 사망 1명 실종

어젯밤 10시 30분쯤 완도군 노화읍 이목항 인근해상에서 1.8톤급 어선 한 척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물에 빠졌던 44살 김 모씨는 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지만 선체 안에서 선원 1명이 숨진채 발견됐고, 1명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작업과 사고원인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