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인정 환영 잇따라

정부가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인정하면서 김영록 전남지사가"농민의 절실한 요구가 신속히 받아들여진이번 결정에 대해 도민과 함께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전농 광주전남연맹도 환영 성명서를 통해 "이상기후가 벼 깨씨무늬병 발생과 확산의 주요 원인임을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며수확 전 신속 조사와 피해...

2025년산 쌀 357만여 톤 생산 예상...0.3% 감소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0.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678헥타르 면적에서 지난해보다 1만 1천톤 감소한 357만 4천여 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 가운데 전남은 70만 4천여 톤이 생산돼지난해보다 0.8% 감소할 것으로 ...

크레인 점검하던 50대 남성 추락해 숨져

오늘(10) 오전 9시쯤 영암군 대불산단의한 선박용 철판 제조업체에서 일하던50대 남성이 크레인 점검 작업을 하던 중8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경찰은 숨진 남성이 작업 당시 안전모는 착용했지만, 추락방지용 벨트나 낙하방지망 등안전 수칙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사고가 난 작업장에는 CCTV가 설치돼...

전남도 산하기관 직원 숨진 채 발견

전남도청 산하기관 소속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어젯(10일) 밤 10시 13분쯤 무안 님악 신도심의 한 건물 주변에서 해당 기관 소속 직원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산하 기관 채용 비위 적발

전라남도가 산하 6개 유관기관의 채용 실태를 감사한 결과면접 점수를 임의로 산정하거나 인사 절차를 어기는 등 부적절한 인사 업무 10건이 적발됐습니다.녹색에너지연구원은 면접 점수를 공고와 다르게 계산해 합격자를 잘못 선정했고,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서면 심의 남용과 이해관계자 심사 참여가 확인됐습니다...

귀성길 순조.. 추석 내일은 귀경길 혼잡 예상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 혼잡했던 귀성길은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고속도로는 이 시간 현재 서울-목포 상하행선 모두 혼잡 구간이 대부분 풀리면서요금소 기준 4시간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전남 서남부 섬 뱃길도 모든 항로가 정상적으로 운항 중이며 추석 연휴 기간26만 명이 섬 뱃길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러...

식당서 쓰러진 70대 주민, 경찰 심폐소생술로 구조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신안군 흑산면 예리의 한 식당에서 70대 남성이 식사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마침 현장에 있던 흑산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했고, 환자는 닥터헬기로 목포한국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환자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

선박 배터리 폭발..선원 1명 화상

정박중인 선박에서 배터리 폭발사고로선원이 다쳤습니다.어제 오전 10시 50분쯤 완도 노화읍 잘포리항에 있던 9톤급 양식장 관리선에서 배터리가 폭발해 40대 선원이 얼굴 등지에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또 어제 오후 1시 40분쯤완도읍 건물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나8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으나인명 피...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국무총리 소속 조사기구 촉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를 즉각 중단하고 국무총리 소속의 독립 조사기구를 구성하라고 요구했습니다.유가족들은 어제 무안공항을 방문한국토부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사고기 잔해가 9개월째 방치돼 있다며 증거물 보존과 재조사를 촉구했습니다.이에 국토부 ...

전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27만 가구 지원

전라남도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며 전남을 대표하는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출범한 복지기동대는 이장과 부녀회, 자원봉사자, 공무원이 함께 취약계층의 전등 교체나 보일러 수리 등 생활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민관 협력 조직입니다.현재 22...